
[PEDIEN] 서울 마포구가 영양 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영양 교육,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빈혈,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사업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영유아가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여러 식재료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및 이유식 조리 시연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리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이를 돌보는 데 필수적인 응급처치 교육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마포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과 협력하여 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보호자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가구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산정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와 67개월 이하 영유아다. 이 중 빈혈,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이 확인된 경우,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등록 시 신체 계측, 빈혈 검사, 영양 섭취 상태 조사 등 기초 평가를 받는다. 구는 평가 결과와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영양 교육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이며, 참여 기간 동안에도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해 영양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11월과 12월에도 이어진다. 11월에는 임신기 영양 관리에 대한 온라인 교육, 당근을 활용한 오감 놀이, 편식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12월에는 빈혈 예방 및 조절에 관한 온라인 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조리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구보건소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신청 방법, 필요 서류,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임신과 출산으로 세심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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