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2동, 책나누미 북카페서 독서나눔축제 주민 서평 작성하며 공감 나눠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0일, 책나누미 북카페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청라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1마을 1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넓히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함께 읽었다. 이후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서평을 작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독서나눔축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청라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