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툭 행복은 톡” 중앙동,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을 빚다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30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걱정은 툭 행복은 톡 럭키비키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9명과 협의체 위원 10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5년 3월 25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관협력 사업의 목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있다.

참여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걱정인형을 만들었다. 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웃음과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으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완성된 걱정인형과 함께 고급 오르골 수면 무드등, 수면양말, 스트레스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럭키비키 마음꾸러미'도 전달됐다.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작성하고 교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더욱 의미 있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장순영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