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30일 개청식 열려...주민 소통·행정서비스 거점 마련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가 30일 개청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 등 지역 국·도·시의원, 공공기관장, 학교장, 지역 단체장 및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예명밴드의 클래식 합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청사 건립 경과보고, 개청사, 축사, 커팅식, 주요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면적 3707㎡ 규모로 총사업비 264억 원이 투입된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3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설계를 거쳐 2025년 2월 공사에 착수, 2026년 7월 31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10월 12일 고덕동이 고덕1동과 고덕2동으로 분동되면서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고덕1동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함께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평택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모여드는 배후도시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개청일 기준, 고덕1동의 인구는 3만3797명, 1만5017세대에 달하며, 행정구역은 25개 통, 17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연령 33.4세로 평택시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특징을 지닌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개청사에서 “고덕1동은 3만3천여 명의 주민이 살아가는 평택의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도시의 변화와 성장에 발맞춰 주민의 일상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하는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번 청사에는 동장을 포함한 1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단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이웃 간 유대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개청을 통해 고덕1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고덕동은 2021년 11월 15일 고덕면에서 고덕동으로 별도 분동된 데 이어, 2026년 10월 12일 고덕1동과 고덕2동으로 다시 분동된 바 있다. 이번 고덕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급속한 도시 성장에 따른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행정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