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제5회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안양시 연고 선수들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안양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초청 행사에서 안양 정관장 소속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윤희·장민호 선수를 만나 성과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변준형, 문유현 선수가 활약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숙적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7대 57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한국 남자 농구에 주어진 값진 금메달이었다.
김윤희 선수는 수영 여자 자유형 4x200m 계영 예선에 출전하여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장민호 선수였다. 장 선수는 아시안 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T13 등급 10초 48이라는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기세를 몰아 400m T13 등급에서는 46초 24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장민호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모두 출전하는 역사적인 기록까지 세웠다. 최근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그의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수들과의 만남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민호 선수의 도전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12년 만에 동료들과 정상에 오른 변준형·문유현 선수와 물살을 가르며 팀원들과 함께 값진 메달을 따낸 김윤희 선수는 안양의 자랑"이라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시장은 또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