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덕평1리 부녀회, ‘이천쌀문화축제’서 전통 오방색 복빗자루로 축제 대성황 이끌어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마장면 덕평1리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공예동아리 ‘볕들다’가 최근 개최된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직접 만든 전통 공예품을 선보이며 축제 성공과 마을 기금 마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볕들다’는 덕평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공동체로, 오랜 삶의 지혜와 손기술,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정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부녀회원들은 주민들이 한 땀 한 땀 정성껏 엮어낸 ‘오방색 복빗자루’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나쁜 기운은 쓸어내고 좋은 복만 가득 담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방색 복빗자루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쌓아온 시간과 온기가 담겨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주민들의 솜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이 마을 기금으로 이어져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이천의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축제 콘텐츠로 녹여내며 이천쌀문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경희 덕평1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복빗자루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졌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덕평1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장면 덕평1리 부녀회는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의 전통과 문화를 엮어내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