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출근길 혼잡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4일, 출근 시간대 열차 8회 증차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재식 서울시의원은 이를 적극 환영하며 시민들의 고된 출근길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양천구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9호선의 '지옥철' 악명을 '행복철'로 바꾸려는 약속 실천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호선은 염창역, 신목동역 등을 거쳐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도심을 잇는 핵심 노선이지만, 출근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극심한 혼잡으로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재식 의원은 그동안 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과밀 지하철 환경 개선과 승객 안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제339회 임시회 등에서 열차 내 과밀이 승하차 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열차 8회 증차는 열차 내 혼잡을 완화함으로써, 인파 밀림으로 인한 승강장 틈새 발 빠짐이나 바닥 미끄럼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에 발맞춰 승강장 발 빠짐 방지설비와 전동차 출입문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를 제도화하는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서울시의 교통 대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승하차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식 의원은 이번 9호선 증차를 계기로 양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옥철을 행복철로 만들겠다'는 다짐이 단순한 증차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말보다 행동으로'라는 자세로 목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남선 신설, 강북횡단선 재추진, 염창역 역명 병기 추진 등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들도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차내 과밀 해소와 승하차 시설 안전성 강화에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