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 용인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찬석 위원장이 용인시 처인구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둑마루 폭 확장 문제를 중재하고 나섰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하천 2.01㎞ 구간에 제방 2863m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8월 착공해 2027년 8월까지 3년간의 대장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금어천 인근 주민들은 마을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소방도로 및 제방도로 운영을 위해 당초 계획된 4m의 둑마루 폭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는 설계 기준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주민들의 통행과 긴급 차량의 원활한 진입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찬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공사 편의성보다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에 도 하천과는 법령에 따라 4m로 설계된 둑마루 폭을 5m로 확장하는 변경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는 하천 개선 공사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찬석 위원장을 비롯해 엄교섭 부위원장, 한영수 의원,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관계자, 공사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