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옥 부위원장, “양근대교 속도 내고 강하대교 길 열어야”…양평 건설사업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양평군 주요 도로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도로망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을 비롯한 고찬석 위원장, 김철환 부위원장은 26일 양평군 현장을 찾아 경기도 건설국·건설본부, 양평군 관계자들과 함께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건설공사의 진행 상황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보상과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내년도 사업량에 맞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물가와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찬석 위원장 또한 "양근대교는 평일과 주말 모두 통행 수요가 높은 핵심 교량인 만큼 조속한 건설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어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양평군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 서부권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방도 333호선 연장과 군도 3호선의 지방도 승격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양평군은 지방도 333호선을 국지도 88호선과 연계하고, 강하대교 건설을 통해 국도 6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더불어 군도 3호선을 구간별로 지방도로 승격하여 국지도 86호선까지 연결하는 장기적인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순옥 부위원장은 "강하대교 건설과 군도 3호선의 지방도 승격은 양평 서부권의 단절된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방도 333호선 연장을 우선 추진하고, 군도 승격을 통한 도로 사업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다음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도 승격을 비롯한 노선 연장 등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순옥 부위원장은 "양평군의 주요 도로 및 교량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