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는 지난 24일, 관내 군인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 3회차 프로그램인 ‘서산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평택시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계속사업으로, 올해 총 4회기로 계획되어 있다. 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군인가족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가족들은 충남 서산시로 향했다. 전문 역사해설사의 상세한 안내를 받으며 백제의 숨결이 깃든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오층석탑 △개심사를 둘러보며 삼국시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해미읍성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즈넉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워크북 퀴즈 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역사체험학교는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군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관내 육해공군 부대 가족 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 역시 마련되었다.
참여한 한 군인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고즈넉한 백제 유적을 둘러보고, 가을 하늘 아래 연을 날리며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인가족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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