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추진하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주기업 메카티엔에스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지난 23일 사천에어쇼 행사장 내 수출상담회장에서 메카티엔에스, 인도의 NXTEK, 경남테크노파크 간 우주항공 및 우주 환경시험 분야의 인도시장 진출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특구 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려는 경남도와 진주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인도 우주항공 분야의 시장 및 기술 정보 교류, 열진공시험장비 등 우주환경시험장비의 인도시장 진출, 인도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메카티엔에스는 우주환경시험장비 관련 기술과 제품 공급, 설치 및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진주시에 본사를 둔 메카티엔에스는 열진공 체임버, 베이크아웃 체임버 등 우주환경시험 장비를 전문 개발하며 우주용 전기추력기 시험시설 구축 경험도 풍부하다.
인도의 NXTEK는 현지 시장 및 고객 정보 제공, 프로젝트 및 잠재 고객 발굴, 영업·마케팅, 현지 조달 및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며 메카티엔에스의 인도 시장 공략을 뒷받침한다. NXTEK는 진공 펌핑 시스템, 진공 체임버, 헬륨누설 검사 솔루션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카티엔에스의 우주환경시험장비 기술과 NXTEK의 인도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해외 사업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사의 기술력과 현지 사업 역량을 결합해 인도 우주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테크노파크는 양사 간 기술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혁신 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우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우주환경시험 장비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우주기업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주 우주기업의 기술력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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