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0월 27일, 세종교육원에서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6 연수로 성장하는 학교이야기 직무연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러한 실천이 가져온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강사로는 올해 세종교육원의 다양한 직무연수, 학교성장 자율기획 직무연수, 그리고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에 참여했던 교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성과를 동료 교원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연수 참여자들이 각자의 실천 경험을 동료들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배움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교원 간의 경험 공유와 협력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유회는 유치원, 초등, 중등 등 학교급별로 총 7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반에서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직무연수 사례 나눔에서는 '질문 기반 탐구수업', '학생 사회정서 지원', '관계중심 생활교육' 등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학교성장 자율기획 직무연수 사례 나눔에서는 생태교육, 독서교육 및 학생 출판, 인공지능 활용 등 각 학교별 특색에 맞는 연수 운영 과정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가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또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사례 나눔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과 연계 회복적 생활교육 모델 개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템플릿 개발',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한 성공적 정착 방안 연구'와 같은 주요 연구 과제의 진행 상황과 심도 있는 연구 내용이 공유됐다.

이와 더불어, 학교급별로 특별 강연이 마련되어 교원들의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실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유치원 대상으로는 'AI 시대,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초등 대상으로는 '사람을 배우고 삶을 생각하다', 중등 대상으로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배우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현장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미래 교육과 인문·교양 분야 강연을 통해 사람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교사들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에서 실천하고, 그 경험을 동료와 나누는 과정에서 연수의 가치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배움과 실천이 학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