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제3회 정읍내장산배 전국 족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태인성황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6개 팀, 약 6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한민국족구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그리고 정읍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선수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는 제이1·4·5·6·7부, 전국 초등부, 전국 중·고등부, 전국 여성부, 전북 J-1부 등 세분화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예선 리그전과 결선 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족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투혼을 발휘했다.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이 어우러지며 경기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부문별 우승의 영광은 △제이1 UG족구단 △4 광주히어로 △5 광주썬 △6 브럼비스포츠 △7 운동사마성민 △전국 초등부 군산구암초A △전국 중·고등부 논산국방항공고 △전국 여성부 광주제나 △전북 J-1 전주어쩌다태국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시는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정읍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거뒀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읍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정읍의 체육시설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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