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늘의 씨앗, 내일을 키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6 국제종자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수 종자 보급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박람회는 국내외 종자 기업의 혁신적인 품종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의 장이었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1:1 매칭 상담회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8월부터 온라인 사전 수출 상담회가 시작되었으며, 박람회 기간 중 현장 상담과 박람회 종료 후 추가 상담 및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83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산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다”고 전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종자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기후 변화 등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경쟁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상황을 언급하며, 김제시가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구축하며 종자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종자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의 거점 도시로서 김제시가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지역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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