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10월 하우스콘서트, 우용기의 피아노 선율로 채운다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이 오는 10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우용기의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피아노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우용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금호영재콘서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쑤저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케이비에스한전음악콩쿠르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영국 스코티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의 음악적 역량을 확실히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 F단조’와 ‘건반 소나타 E장조’로 막을 올린다.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F장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알레그로 모데라토, 아다지오, 피날레: 프레스토로 이어지는 세 악장을 통해 균형 잡힌 형식미와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후반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 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들이 무대를 채운다. 쇼팽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풍부한 감정 표현,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발라드 제1번 G단조’, ‘즉흥곡 제1집 내림A장조’, ‘즉흥환상곡 제4번 올림C단조’, ‘스케르초 제2번 내림B단조’ 등이 연이어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이 빛나는 피아니스트 우용기의 탁월한 연주로 바로크부터 낭만주의까지, 다양한 시대의 피아노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유료 회원에게는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