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시청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기후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주말자기개발프로그램 ‘안전한 지구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시는 2026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기후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론 강의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이로 인한 기후재난의 심각성을 학습하며 재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체험 활동에서는 생존 골든벨을 통해 재난 안전수칙과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생존 가방 꾸리기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물품과 그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스크랜드 보드게임은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안전한 선택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안전한 지구생활’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퀴즈,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재난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을 넘어, 실제 상황에 필요한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재난 안전은 일회성 교육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대비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설립한 다수의 공공 청소년 시설을 운영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고자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비롯한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