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행복나눔가게 2곳 추가…매월 7가구에 식사 지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의 음식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삼선동 소재 음식점 '성북천 마을'과 '그래 그집'이 행복나눔가게 10호점과 11호점으로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가게는 오는 11월부터 각각 매월 2가구와 5가구, 총 7가구에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에 꾸준한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에 동참할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9호점 지정에 이어 이번 두 가게의 합류로 나눔의 물결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선동주민센터 또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서로를 돌보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가게에서 정성껏 마련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상례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약속해 주신 두 가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민과 상인, 복지관과 주민센터가 하나 되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삼선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