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작품이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 초당고등학교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내 3층 홈베이스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당고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능 관련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시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학교 문화 발전과 미술 관련 대학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출품작은 동아리 활동, 교과 미술 수업 결과물, 평소 학생들의 창작품, 방과후 활동 우수작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크기와 기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15명의 '학생 전시회 스텝'이 선발되어 전시 기획, 작품 배치, 운반 및 철수 등 전시회 운영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

학생들은 전시회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기는 LAS '문화예술의 축제'로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와 비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자령 초당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예술적 재능을 펼치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LAS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