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구현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30일, 익선동의 ‘스테이지 X 익선’에서는 ‘로컬인서울’ 5기 예비 창업팀 19개 팀이 약 5개월간의 집중 교육과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로컬인서울’은 서울시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지역 가치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가 지역의 숨겨진 자원, 흥미로운 스토리, 다채로운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독창적인 브랜드를 개발하며, 나아가 실제 창업으로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 지원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정식 창업을 앞둔 참여팀들에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결과와 향후 성과평가를 면밀히 거쳐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심화 컨설팅,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그리고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 연계를 통해 내년도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상권 안착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올해 6월 최종 선발된 19개 참여팀은 마곡미술길, 건대청춘잇길, 노량진만나로, 광희로드 등 서울시의 4개 핵심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들은 약 5개월에 걸쳐 해당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고유한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상권 및 입지 분석, 혁신적인 사업 모델 수립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아이템을 정교하게 다듬어왔다. 또한, 팀별 창업 아이템의 특성과 준비 수준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코칭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과정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보완점을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선보일 완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식품, 공예품과 같은 전통적인 아이템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참여팀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곡미술길 상권의 ‘다인’ 팀은 다도 문화와 동아시아 차를 주제로, 돌봄, 회복, 계절 등 독특한 콘셉트의 입문자용 다도 키트를 선보인다. 건대청춘잇길의 ‘HEE AT’ 팀은 보드게임, 감정 카드, 그림책 워크북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참여팀은 제품과 서비스의 고유한 특성에 맞춰 방문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화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점검한다.
건대청춘잇길의 ‘핏쩨떼’ 팀은 타파스 스타일의 미니 화덕 피자 메뉴를 선보이며 사전 구매 및 현장 이용 의향을 확인하고, 광희로드의 ‘DIMLIT’ 팀은 홍콩식 디저트의 맛과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귀중한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각 팀별 부스에서 시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아이템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PICK 카드’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가장 눈길을 끄는 브랜드나 ‘우리 동네에 꼭 있었으면 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 예비 창업가들이 소비자의 실제 관심과 선호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비 창업가들은 시민들의 선택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어떤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는지를 파악하고,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서비스 개선점과 사업 모델의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행사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선배 로컬 창업가들과 5기 예비 창업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창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가 개최된다. 샤로수길에서 ‘오복소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박지수 대표가 앵커스토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맹그로브의 곽승재 디렉터는 공간의 가치를 고객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선배 창업가들과의 심도 있는 그룹 멘토링 세션과 5기 참여팀들의 시제품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팀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8일 개최될 ‘로컬데모데이’에서 각 팀의 시장 검증 결과, 창업 준비 성과, 그리고 구체적인 향후 사업화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후속 육성 대상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2027년까지 실제 창업과 지역 상권 정착으로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최대 1억원의 창업 자금 융자 연계 등 맞춤형 심화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10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스테이지 X 익선’ 1층에서 진행되며, 방문객은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로컬인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로컬인서울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가진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라는 첫 실전 시험대에서 얻게 될 시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귀중한 무기로 삼아,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 상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빈틈없는 자금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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