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특례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22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관내 토당초등학교와 치유농장 '온유원'이 각각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으로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 치유농업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 동시에 수상하며 고양시는 학교 도시농업 교육 활성화와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라는 지속적인 노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토당초등학교는 학교 텃밭을 활용한 농업 체험과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텃밭 운영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농업활동을 교육 현장에 정착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온유원'은 앞서 '2026년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온유원은 의료·복지·교육기관, 장애인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과의 실증연구를 통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전문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한 치유농장과 의료·복지·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유농업의 공공서비스 확대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교 현장의 농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치유농업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고양시의 노력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교와 치유농장,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치유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유농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개최될 '202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