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기업 50곳과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열린 ‘안산루트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이 같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루트 직업교육혁신지구’는 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및 기업, 관련 기관들이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직업교육혁신지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사업 추진의 법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구축 및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시는 학생들의 현장실습 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와 기업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영덕 교육부 연구관, 관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단, 그리고 참여기업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그리고 50개 참여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직업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참여기업들에게 협력기업 현판이 전달되며 지역 직업교육 발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고, 청년들이 안산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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