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장애인 자립주택’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한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에 나선다. 양측은 ‘수원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거주 장애인이나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독립적인 주거 공간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7년 3월 19일 시행 예정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에 발맞춰 추진된다. 수원시는 주거, 고용,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수원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수원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학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지역 특성과 장애인의 다양한 자립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장애인 자립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연계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주택 물량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2027년 12호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운혁 본부장,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종갑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권운혁 본부장은 "수원시의 장애인 자립주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