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아이가 아닌, 다른 속도로 자라는 아이’... 수원특례시, 느린 학습자 아동 이해 강좌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느린 학습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들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느린 학습자 자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정하나 한국마음챙김상담교육원장이 맡는다.

느린 학습자 아동은 성장 과정에서 자아존중감 저하, 아동학대 위험 노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에 이번 강좌에서는 느린 학습자 자녀가 학교 현장에서 겪기 쉬운 또래 관계 및 학교 폭력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내 아이가 학교 폭력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 취해야 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느린 학습자 자녀의 고유한 특성과 권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비폭력적 훈육 방식과 긍정적 양육 태도를 통해 가정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나아가 학교 폭력 문제까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느린 학습자를 단순히 ‘느린 아이’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도로 자라는 아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느린 학습자 자녀가 학습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강좌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해 자녀를 둔 부모 및 아동 보호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우측 상단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