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관군 합동 방역 종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한 민관군 합동 방역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감염병 발생률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올해 현재까지 파주시의 말라리아 환자 수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8명 대비 50명이 줄어든 수치로, 약 42% 감소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지난 6월 15일부터 파주보건소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민간 방역업체와 관내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잔류 분무 및 연무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대상지는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특히 군부대 주변 지역, 모기 발생이 잦은 지역,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 등이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보건소, 민간 방역업체, 군부대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민관군 합동 방역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이다. 군부대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특히 접경지역인 파주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의 생활권이 인접해 있으며, 하천 변과 농경지 등 모기 서식 환경이 형성되기 쉬운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방역은 참여 기관 간 협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맞춤형 방역 활동과 선제적인 예방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방역 강화와 시민 참여를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