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동체복합시설 명칭 ‘안산누리봄센터’로 확정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립될 공동체복합시설의 공식 명칭을 ‘안산누리봄센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시설의 설립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이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4일간 ‘시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담은 시설 명칭’을 주제로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402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들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결정됐다. 먼저 관련 부서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9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시민 879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5건으로 압축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안산누리봄센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안산누리봄센터’는 ‘함께 누리고 서로 바라본다’는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및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봄’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시설의 설립 취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누리봄센터는 단원구 고잔동 원고잔공원 내에 자리 잡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3,214㎡ 규모로 건립된다. 이 복합시설은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전문 상담을 위한 상담실, 주민들이 함께 요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유주방, 그리고 강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안산누리봄센터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관 공간도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시설의 설립 취지를 잘 담은 이름을 정할 수 있었다”며, “안산누리봄센터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