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랑구가 오는 10월 24일 신내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1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을엔 북캠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과 캠핑을 접목해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페스티벌에는 지역 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학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풍성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도서 나눔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포문은 오후 1시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이 연다. 2019년부터 시작된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97명의 아동이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1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수상자 62명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 수상자 74명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이 끝난 후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모루 인형 만들기', '키캡 만들기', '야외도서관 캠핑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책 마술쇼 '상상배달부'와 독서 권장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등 흥미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독서캠핑존과 중랑구의 독서 문화 홍보 부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와 굿네이버스가 협력하여 아동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가 기증한 저학년 도서 2000권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문화 확산과 나눔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이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책 읽는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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