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서관이 ‘책 만들기 프로그램’ 2기 수료생들이 완성한 38권의 도서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9일, 경기도서관 지하 1층 책공방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 뜻깊은 자리였다.
프로그램 2기 참여자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글쓰기, 원고 수정, 표지 편집, 디자인 등 책 한 권이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은 시집 8권, 그림책 8권, 에세이 13권, 앨범책 9권 등 총 38종에 이른다. 이 책들은 경기도서관 내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은 현재 ‘책 만들기 프로그램’ 3기를 활발히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책공방에서는 ‘한 줄 쓰기 책갈피’, ‘컬러링 엽서 제작’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삶과 경험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으로 탄생해 독자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지식 습득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이 꽃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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