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사이 10월 24일부터 정식 운영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소요사이’를 오는 10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앞서 지난 19일 개최된 개장식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소요사이’는 장기간 방치되었던 구)축산물브랜드육타운 건물을 SBS와의 협업을 통해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이다. 이곳은 소요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존의 산행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 ‘소요사이’는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된 베이커리 카페와 족욕장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전시·체험공간과 가족 라운지가 조성되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여유롭게 머물며 문화생활과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식 개장일인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층 전시·체험공간에서는 사진 전시 ‘사이를 展’이 개최된다. 이 전시는 비어 있던 공간이 소요산의 자연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소요사이’가 조성되는 과정과 공간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은 족욕체험과 와펜 네임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족욕체험은 산행과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와펜 네임택 만들기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네임택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족욕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와펜 네임택 만들기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사이는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요산 권역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요사이’가 동두천시 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