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새 출발… 민선 9기 고양의 변화, 마을에서 시작한다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민선 9기 시정 변화를 이끌어갈 ‘제6기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는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 제2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회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위원들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수록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은 커지고 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이 고양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개요와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2026년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도 함께 검토했다. 고양시는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0개 공동체에 총 3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는 경계선 지능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 모임, 환경보호, 다문화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회계, 홍보,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마을활동가 교육, 공동체 간 교류 및 사례 탐방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제2기 자치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 계획도 논의되었다. 고양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활동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와 과제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관련 연구 용역은 오는 11월 고양연구원에서 착수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공동체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