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관내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전통 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다문화 시설로 지정된 어린이집 8곳에서 진행된다. 총 67가정이 참여하며, 4~5세 유아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인 '장'의 문화를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장'에 대한 사전 인식과 경험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이어 '장'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 제조법, 그리고 활용 요리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 이 과정을 거친 후, 유아와 보호자는 직접 팀을 이루어 '고추장 만들기' 체험 실습에 나선다.
구로구는 이번 체험이 다문화 가정에 우리 식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변화를 확인하는 평가가 실시된다. 이 만족도 평가는 향후 센터에서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전통 장류를 일상 식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식문화를 한층 친숙하게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