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 다양한 문화 이해 돕는 ‘다문화이해교육’ 운영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족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역 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교육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경로당 및 지역 주민 모임 등 폭넓은 대상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특정 연령층이나 기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다문화 이해를 확산시키려는 센터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각자의 모국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이론적인 소개에 그치지 않는다. 각 나라의 고유한 인사말과 문화를 배우는 문화 소개 세션을 시작으로,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맛보는 요리 체험, 흥미로운 전통 놀이, 그리고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이 다른 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자신의 출신 국가 문화를 진솔하게 소개해 참여자들은 각 나라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이해교육’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모임, 기관 및 단체는 제천시가족센터 다문화이해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