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화도읍 창현 텃밭에서 자연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퍼머컬처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하는 2년 과정의 퍼머컬처 교육에 참여 중인 2기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퍼머컬처’는 영구적인 농업과 문화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로, 자연의 생태 순환 원리를 활용해 에너지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퍼머컬처 교육생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고, 자원 순환의 원리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퍼머컬처 텃밭 해설 △자연 재료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허브 식초 만들기 등이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 자원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문경석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퍼머컬처는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흙과 물, 생물이 스스로 순환하는 생태계의 가치를 도심 속에서 실천하는 농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