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의회가 10월 16일 오전 10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다수의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계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내년도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에게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며, 집행부에는 충분한 설명과 함께 의원들의 의견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살핌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안건 17건, 화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2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접수된 안건들을 심사하고,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향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주, 박진희, 최은희, 김상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짚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주 의원은 농지개량행위 신고 이후 실제 시공 내용 확인이 미흡한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부적합한 성토재 반입과 농지·농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 조사 계획 수립 및 현장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박진희 의원은 파크골프장 확충이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급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중장기 공급 계획 수립, 대규모·생활권 시설 병행 조성, 공정한 이용 기회 보장, 편의·안전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최은희 의원은 향남오토캠핑장 폐쇄와 관련하여 주민 의견 수렴과 공공시설의 공익적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에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규모, 운영 방식, 예산 제시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화성시 청소년 인구 규모에 걸맞은 청소년수련관 확충을 촉구하며, 특히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놀터만으로는 종합수련시설의 역할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청소년 인구가 많은 동탄2신도시에 대한 우선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제255회 임시회 회기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으로 결정되었으며,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배현경, 김정주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송현미 의원이 제안 설명한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추가 선임의 건'은 원안 가결되었다. 이 안건은 공동위원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군공항 이전 반대에 대한 의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휴회에 들어간다. 이후 23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꼼꼼히 심사하고, 시민의 의견이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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