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경로당 중식의 영양 및 위생 관리 지원 강화에 나섰다. 금천구는 지난 6일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지회와 '경로당 중식 영양·위생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경로당 주 5일 중식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난 급식 횟수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식중독과 같은 위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많은 경로당이 소규모로 현장 조리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문 영양 인력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한 식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배식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위생·안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금천구는 급식 관리 전문 기관인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경로당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지회와 손잡고, 경로당 중식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중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으로, 금천구는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행정 지원에 집중한다.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 맞춤형 식단 정보와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더불어 급식 조리 인력과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지회는 관내 경로당의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경로당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식 운영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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