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지난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한 ‘픽 앤드 킥’ 캠페인이 시민과 축구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민이 선택한 인천을 경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의 미래 발전상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픽 존’에서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인천이 그려갈 미래 발전상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직접 투표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킥 존’에서는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로봇 축구 이벤트가 열렸고, K-컬처 체험 공간과 인천시 캐릭터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하대학교 로봇 특성화 사업단 ‘인하유나이티드’팀과 함께한 AI 로봇 축구 대결이었다. ‘인하유나이티드’팀은 지난 7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에서 세계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시민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직접 슛 대결을 펼치며 첨단 로봇 기술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송하빈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송하빈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록삼 인천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인천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참여형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픽 앤드 킥’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브랜드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