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특례시의회 서형미 의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광교초등학교 후문에서 광교중학교로 이어지는 천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교초 학부모회의 민원이 발단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곳곳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고 호소해왔다.

서 의원과 관계 부서 직원들은 도보 이동을 통해 통학로를 살폈고,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좁은 내리막 구간을 빠르게 내려오는 전동킥보드와 자전거를 지목했다. 특히 해당 구간이 초등학교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등하굣길 학생들과의 충돌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의 통학로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면, 방지턱 설치와 같이 속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 부서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관계 부서 측은 해당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설치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좁은 통학로 옆 울타리에 심어진 장미의 날카로운 가시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한 정비도 함께 요청했다. 이 외에도 가로등이 너무 높게 설치되어 통학로 일부 구간이 어둡다는 점과 산책길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목에 대한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서형미 의원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에서 발생하는 작은 위험 요소라도 방치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때까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