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IV’ 순환경제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간담회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IV'가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살피고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소중립연구소IV 회원뿐만 아니라 조현호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지원부 부장,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조현호 부장은 '순환경제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기존의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원료 생산부터 제품 설계,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성과 순환성을 높이는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외 순환경제 정책 동향과 함께 재생원료 사용 확대, 포장재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 평가, 폐자원의 순환 이용 등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순환경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현녀 대표는 "순환경제는 폐기물 처리를 넘어 자원 사용을 줄이고 제품과 자원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는 방향으로 생산과 소비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방향과 제도를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여건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준교 의원은 "순환경제가 시민 일상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더불어 재사용 및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일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용인시의 재정 운용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연구소IV'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시민 생활 및 지역 산업과 연계된 탄소중립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의정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