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3회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수상작 선정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참신한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한 '2026년 제23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의 수상작 16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도시에 활력을 주는 디자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공간 디자인',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건축, 도시, 조경, 공공디자인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품작들의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7점, 노력상 2점 등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조선대학교 박지환 씨 등 3명이 출품한 '이음나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창원대학교 이성빈 씨 등 3명의 '가야, 결마루'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7팀, 노력상 2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김해시는 그동안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도시 경관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특히 율하 뜰천 경관개선사업 등 실제 사업에 공모전 아이디어를 반영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 역시 향후 실제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설울타리 분야에서 제안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 가설울타리 표준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도시의 특성과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개공지, 건축선 후퇴부, 특화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검토하여 신규 경관사업과 도시 디자인 정책에 적용함으로써, 공모전이 실질적인 도시 경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시민, 전문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도시 공간에 구현함으로써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김해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재영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전국에서 김해시의 도시 경관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작품들을 다수 출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심 속에 숨 쉬는 일상의 문화 공간을 만들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디자인 명품 도시 김해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