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2일 연수중학교에서는 ‘2026학년도 다같이 꿈길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이 열려 일본,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다문화교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 컨설팅단이 학생들의 사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1:1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컨설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역사가 함께 배치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학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얻고, 앞으로 걸어갈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언어나 정보의 차이가 이주배경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중학교를 시작으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다문화 학생 밀집도가 높은 3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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