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협력 강화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과 영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104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양 지자체 공직자 52명씩 총 104명이 자발적으로 이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각 지자체는 520만원씩을 주고받으며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영양군은 이번 상호기부와 더불어 지방재정 건전화와 기부금 증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가을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기부하는 사람에게는 답례품과 별도로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렇게 확보된 기금은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지원사업'과 같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금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의 굳건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