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 ‘외딴섬 주민 곁으로’ 소통·현장 행정 펼쳐 (완도군 제공)



[PEDIEN] 완도군이 지리적 여건으로 행정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딴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7일 금일읍 신도를 시작으로 '2026 외딴섬 주민과의 대화'를 본격화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현안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한 가운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도로 확충, 여객선 운항 개선, 부잔교 및 인양기 등 어업 기반 시설 확충을 포함한 총 5건의 생활 밀착형 민원을 제기했다. 완도군은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처리하고, 자치행정과는 후속 조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신도 방문을 시작으로, 완도군은 오는 21일 청산면 대모도, 11월 4일 노화읍 어룡도, 11월 18일 소안면 횡간도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신 군수는 “외딴섬 주민들이 겪는 교통, 의료, 생활 전반의 불편함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신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 지원, 이미용 서비스, 돋보기 지원뿐만 아니라 도배, 방충망 및 전등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김 군수 역시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현장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섬 밖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외딴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