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문소식지 ‘인천지창’ 2026 가을호 발간 첨단·미래 산업 조명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가 도시 외교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한 중국어 정기 소식지 ‘인천지창’ 2026년 가을호를 새롭게 발간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간된 ‘인천지창’은 분기별 2천 부 발행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 문화, 관광, 경제 소식을 중국에 알려왔다. 창간 이래 한중 지방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난해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가을호는 연간 기획 주제인 ‘문전성시, 인천’의 세 번째 순서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경제 도시’를 메인 테마로 다뤘다. 개항 이래 관문 도시로 성장해 온 인천이 첨단 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세 갈래로 풀어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와 글로벌 반도체 기지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분야, 남동·주안·부평 산업단지의 스마트 디지털 전환으로 다져지는 ‘기반’ 분야, 도심항공교통과 로봇 신산업, 스타트업 파크로 그려보는 ‘미래’ 분야가 주된 내용을 이룬다.

이 밖에도 인차이나포럼 10주년 현장 스케치를 담은 ‘인천은 지금’, 허난성과의 협력 사례를 다룬 ‘인천과 중국 자매·우호 도시 이야기’, 중국 쑤저우에 법인을 둔 인천 기업을 조명한 ‘인천 강소기업 탐방’, 한중 동반 성장을 제언하는 ‘오피니언 리더에게 듣다’ 등 다채로운 코너가 알차게 채워졌다.

또한,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읽을거리도 함께 수록됐다. 화교 가족의 인천 정착기를 담은 ‘가족의 탄생’, 소래습지생태공원 풍경을 소개하는 ‘사계절 투어’, 영흥도 포도를 조명한 ‘인천의 맛’, 연세대 국제캠퍼스 중어중문학과 학생이 전하는 중국 이야기 ‘글로벌 리포트’ 등이 지면의 풍성함을 더한다.

독자 참여형 퀴즈 이벤트와 함께, 지난 봄호부터 도입된 ‘중문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도 병행하며 오프라인 배포의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독자 접근성을 높였다. 뉴스레터 및 종이책 무료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인천시 중문 누리집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형우 시 콘텐츠담당관은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수한 정책들이 중국 현지에 전달되어 양국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중국 자매·우호 도시, 주한중국대사관,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에 배부되며 인천을 알리는 대표 중국어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