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21일,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서초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기획됐다.
구는 청렴을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실천하는 가치로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표현을 존중하는 말로 바꾸는 ‘막말 개선 톡’ △퀴즈와 해설로 청렴 규정을 쉽게 익히는 ‘청렴 미니골든벨’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청렴 밴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막말 개선 톡’에서는 직장 내 무심코 사용될 수 있는 날카로운 표현을 존중하는 말로 바꿔보며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청렴 미니골든벨’을 통해 청렴 규정과 주요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
‘청렴 밴드’ 문화공연은 직원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서초구는 청렴콘서트와 더불어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신릴레이’, 4급 이상 간부가 진행하는 ‘청렴방송’, 동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 등을 운영하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은 규정을 아는 것을 넘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공정과 투명,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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