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포구가 발 빠르게 움직인다. 마포구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구민들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 마포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등 총 29개 의료기관을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3곳의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마포구 공공심야약국 2곳은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운영된다. 이는 연휴 기간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다.
마포구는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청 보건소에 꾸려 연휴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한다. 상황실은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민원 처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감염병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 보건소는 비상 방역 대책반과 역학 조사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의약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다산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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