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지난 18일 을지누리센터에서는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추석맞이 자원봉사캠프 연합 송편 빚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으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역시 이들과 함께 앉아 능숙하게 송편을 빚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빚은 송편 1600여 개는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4개 권역별 자원봉사캠프가 연합하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는 약수·을지로권역 캠프 봉사자들이, 18일에는 시내·신당권역 캠프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곁들여져 행사장은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글로벌 금융기업 한국JP모간체이스는 추석맞이 '온기키트' 30개를 후원했다. 김기준 한국JP모간체이스 총괄대표는 직접 참석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권역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중림동을 찾아 통·반장들과 덕담을 나누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칼·가위 갈이 서비스 이용 주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을 살피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 그리고 나눔에 힘을 보태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후원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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