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에서 지난 19일 열린 제4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가 주민 1,5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청년축제 기획단의 주도로 '학창 시절의 추억'을 테마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아무도 모르는 초등학교'는 실제 교실과 문구점처럼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칭찬 스티커를 모아 '졸업'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운영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취약 아동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지역 예술가들의 만화 주제곡 공연을 시작으로, '은평 버스킹 페스타' 우승팀의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희극인 송하빈은 유쾌한 공연으로 학업과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정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청년들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 의지를 담은 '청년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년이 꿈꾸는 미래, 미래를 만드는 은평'이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화폭에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윤경 은평구의회 의장, 청년 대표 2명이 함께 낙관을 찍으며 은평구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수 래원의 감미로운 무대와 지역 예술가 강소라의 음악 공연,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긴 DJ 공연으로 장식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빈 화폭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되듯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이 모여 은평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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