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발표자 시로지딘 씨가 지난 16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V’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봉사활동 중 얻은 특별한 경험과 메시지를 5분간 전달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자원봉사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시로지딘 씨는 ‘희망은 나누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한국에서의 생활 중 경험한 자원봉사와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국적과 언어의 차이를 넘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그의 이야기는 작은 나눔과 실천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자원봉사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중한 힘임을 증명하는 결과였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자원봉사가 국적과 문화를 초월하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귀한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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