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에는 8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누고,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의 성장을 이끄는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전시 및 체험, 학부모 동아리 공연, 안민석 교육감의 정책 소개,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민선 6기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폰프리 스쿨, 독서·예술·스포츠 교육, 벽깨기 등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경기 교육의 변화를 이끌 교사들의 적극적인 변화와 교권 보호를 강조했다. 특히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석 학부모들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안 교육감은 이에 공감하며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대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AI 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AI 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폰프리, RAS 교육 등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안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며 학부모들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 교육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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