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 상공인과 대화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6 상공인과 대화' 행사에는 서산상공회의소 주관 하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상공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지역 내 공사 참여 확대 방안과 석유화학단지의 위기 극복 및 체질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책이었다.

시는 현재 입찰 공고 시 지역 업체 도급 및 하도급을 권장하고, 행정 안내문을 통해 지역 업체, 건설 장비, 자재, 인력 고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우수 건설업자 및 건설인 포상,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 업체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석유화학단지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구 투자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충남도와 협력하여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가로림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한 국가해양생태공원 및 국가정원 기반 조성 사업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시정에 전달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서산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기업하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서산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