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과 귀성객,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일간의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안전·보건 관리, 관광·복지 제공, 교통·생활 편의 등 4가지 핵심 분야에서 총 19개의 세부 과제를 포함한다.
도와 18개 시군은 연휴 기간 동안 총 2594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안전, 경보통제, 소방상황실, 산불대책반은 24시간 체제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명절 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에 집중한다. 9월 7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사과, 배, 소고기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면밀히 관리한다. 더불어 시군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가격표시제 점검도 병행한다.
63개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열린다.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는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되며, 강원더몰, 하나로마트, 강원축산물 농협몰 등에서는 특산품과 축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및 육성자금 지원도 지속한다.
안전 및 보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재난, 화재, 산불 발생에 대비한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축제,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25곳을 1:1로 관리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1012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동물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시스템도 가동한다.
관광 활성화와 취약계층 돌봄에도 힘쓴다. 연휴 기간 도내 관광지 할인 및 무료 개방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원주 댄싱카니발, 동해 무릉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지역 축제와 공연, 전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귀성·귀경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교통 및 생활 대책도 추진한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원-수도권 시외버스 주요 노선에 차량 24대, 40회를 추가 투입한다. 터미널 및 운수업체 사전 점검과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한다.
생활 폐기물 수거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과 다량 배출 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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